일반화가능도 이론을 적용한 유아 기질 평가도구의 신뢰도와 오차요인 분석

Abstract

본 연구의 대상은 만4세 2학급과 만5세 3학급의 담임교사 5명과 각 유아의 어머니가 유아의 기질을 평가한 자료이다. Buss와 Plomin(1984)의 유아기질검사 결과를 활용하여 평가자, 평가문항, 평가대상 유아 그리고 각 요인간의 상호작용에 대한 분산분석을 실시하였으며 각각의 분산추정치에 대한 분석을 수행하였다. 본 연구를 통하여 유아기질평가에서 부모를 평가자로 활용할 수 있는 가능성을 파악할 수 있었다. 또한 일부 하위 요인 문항의 경우 오차변인의 비율을 줄일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해야할 필요가 있다는 점을 알 수 있었다. 본 연구는 유아기질평가도구가 가지고 있는 문제점에 대한 탐색을 통해 평가도구의 제작 및 활용시 적용할 수 있는 정보를 마련해줄 수 있다는 점에서 의의가 있을 것이라고 판단된다.

The purpose of this study is to determine error sources and effects of each error source in temperament assessment of young children. Temperament of four- and five-years old children was assessed using the Emotionality, Activity, and Sociability(EAS) developed by Buss and Plomin(1984) and the evaluation results were analyzed using G study of generalizability theory. The results of G study shows that parents can be effective evaluators for temperament assessment of young children. Also strategies to reduce the effects of error were discuss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