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보 통합 전략의 모색: 한-OECD 국제세미나 지상 중계

Abstract

육아정책연구소는 교육부와 함께 지난 2월 25, 26일 양일간 ‘OECD 국가 사례를 통한 유·보통합의 전략 모색’을 주제로「한-OECD 유아교육·보육 정책 국제세미나」를 성황리에 개최하였다. 핀란드, 노르웨이, 뉴질랜드, 영국 및 OECD의 교육전문가들이 함께한 가운데, 주요 발표자로는 OECD 교육기술부문 영유아 및 학교 담당 과장 Yuri Belfali(유리 벨팔리), 핀란드 헬싱키대 Lasse Lipponen(라세 리포넨) 교수, 뉴질랜드 교육평가사무국 특별과제 책임자 Sandra Collins(산드라 콜린드), 노르웨이 교육연구부 Tove Mogstad Slinde(토브에 몽스따 슬린데)선임고문, 영국 런던대학교 Peter Moss(피터 모스) 명예교수가 각 국의 유·보 통합 사례 및 주요 사안에 대해 발제를 맡았으며, 뒤이어 활발한 심층토론도 이루어졌다. 이번 호「육아정책포럼」에서는 유아교육·보육 간 통합이 화제가 되고 있는 현 시점을 고려하여 기 개최된 국제 세미나를 지상 중계함으로써 주요 내용들을 널리 공유하고 논의의 장을 확대해 보고자 한다. 아래 본문에서는 국제세미나에서 각 국가가 발표하고 토론한 내용을 재구성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