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사회 육아공동체 구축을 위한 아동친화도시 사례 및 시사점

Abstract

◦ ‘아이 낳고 싶은 사회’를 위해 국가는 지역사회의 아동친화적 분위기 확산 등 지역사회에 관심을 기울임. 최근 지방정부에 도입되는 아동친화도시 사업의 사례를 통해 지역사회의 육아 공동체 조성을 위한 지방정부의 협력으로부터 시사점을 얻을 필요가 있음. ◦ 아동친화도시 사업은 UN아동권리협약의 아동권리에 기초해 지역사회의 아동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시작되었으며, 유니세프를 중심으로 아동친화도시 인증사업이 시작되며 국내 최초로 서울시 성북구와 전북 완주군이 인증 받음. ◦ 서울시 성북구는 저출산 해소를 위한 아동돌봄체계 구축을 목적으로 아동친화도시 사업을 도입하였으며, 아동영향평가, 아동친화예산 도입, 별도의 아동청소년친화팀을 구성해 사업 중심 부서 간 칸막이 제거 등 부선간 협력을 강조함. ◦ 전북 완주군은 새로 유입되는 젊은 층과 자녀를 위한 보육사업을 중심으로 전달체계 간 협조를 하다가 최근 유관부서를 한 팀에 구성하여 유기적 협력이 이루어지도록 체제를 완성함. ◦ 아동친화도시 사업의 사례를 통해, 지역사회의 육아지원관련 사업의 총괄 조직을 구성하는 것이 필요하며, 지방정부의 육아지원관련 사업의 관리체계 구축이 제안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