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모 공동양육의 질이 유아의 사회적 기술에 미치는 영향: 부정적 정서에 대한 어머니의 반응과 유아 불안의 이중매개효과
Alternative Title
The Effect of Coparenting Quality on Children’s Social Skills: The Dual Mediating Effect of Maternal Response to Children’s Negative Emotion and Children’s Anxiety
본 연구는 공동양육의 질이 유아의 사회적 기술에 미치는 영향에서 유아의 부정적 정서에 대한 어머니의 반응과 유아 불안의 이중매개효과를 알아보고자 하였다. 연구 대상은 만 4, 5세 유아 318명과 그들의 어머니였다. 연구 결과, 남아보다 여아가, 4세보다 5세가 사회적 기술이 유의미하게 높게 나타났다. 부정적 정서에 대한 어머니의 반응은 남아의 어머니일 때와 비취업모일 경우에 더 지지적인 것으로 나타났다. 다음으로 공동양육의 질은 유아의 사회적 기술에 직접적인 영향을 주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유아의 부정적 정서에 대한 어머니의 반응과 유아 불안은 공동양육의 질과 유아의 사회적 기술 사이에서 간접적으로 영향을 준다는 점이 확인되었다. 본 연구결과는 사회적 기술에 영향을 미치는 유아의 내적, 외적 요인에 대한 이해를 도모함으로써, 유아의 사회적 기술을 향상시키기 위한 방안 자료로 활용됨과 동시에 자녀 양육에 있어서 부모 공동의 역할에 대한 이해 증진 및 공동양육 시행을 위한 정책적 제안의 근거를 제공할 수 있을 것이다.
The purpose of this study was to examine the dual mediating effect of maternal response to children’s negative emotions(MRCNE) and children’s anxiety in the relationship between coparenting quality and children’s social skills. Study participants consisted of 318 dyads of 4- and 5-year-old children and their mothers. SPSS 24.0 and AMOS 26.0 were used for analysis. Path analysis was used to examine the dual mediating effect of MRCNE and children’s anxiety. A bootstrapping method was applied to examine the significance of the mediating effects. The results showed that MRCNE and child’s anxiety have dual mediating effects on the relationship between coparenting quality and children’s social skills.
Table Of Contents
Ⅰ. 서론 Ⅱ. 연구방법 1. 연구대상 2. 연구도구 3. 자료수집 및 분석 Ⅲ. 연구결과 1. 사회인구학적 변인에 따른 측정변인의 차이 검증 2. 측정변인의 이중매개효과 검증 Ⅳ. 논의 및 결론 Ⅴ. 정책적 제언 및 시사점 참고문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