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연구는 어린이집 일반특성에 따른 정원충족률이 2010년 1월부터 2015년 1월까지 어떻게 변화하여 왔는지 살펴봄으로써 현재 어린이집이 처한 상황을 진단하고, 어린이집 관련자들의 대처전략 및 정책적 제언을 하는데 연구목적이 있다. 이를 위해 어린이집 정보공시포털에서 2010년부터 2015년까지 6개년도 1월 당시의 모든 어린이집 일반특성 및 정원충족률 현황 자료를 수집하였다. 수집된 자료를 통해 일반특성에 따른 정원 충족률 차이와 그 격차의 추세를 분석한 후, 연도별로 중다회귀분석하였다. 연구 결과, 어린이집 정원충족률은 2010년 1월 이후 지속적으로 상승하다가 2013년 1월 88%의 최고치를 기록하였고, 2014년과 2015년에는 84%대로 떨어졌다. 어린이집 일반특성에 따른 정원충족률의 변화는 일반특성에 따라 추세가 일정하지 않은 경우, 격차가 줄어든 경우, 격차가 커진 경우로 구분할 수 있었다. 2010년부터 2015년까지 정원충족률과의 관련성 추세가 일정하지 않은 어린이집 일반특성은 지역규모, 설립유형 중 민간 및 부모협동, 영유아 반 구성, 인건비를 지원받는지 여부였다. 어린이집 일반 특성 중에서 특수보육 실시여부, 설립유형 중에서 국공립 및 법인・단체에 따른 정원 충족률 격차는 최근으로 올수록 줄어들었다. 위탁운영, 평가인증, 설립유형 중 법인・단체, 사회복지법인, 직장에 따른 정원충족률 격차는 최근으로 올수록 점차 커졌다. 분석 결과를 토대로 본문에서는 정책적 시사점을 논의하였다.
Over the past 5 years, child care policies in South Korea have changed drastically. The enrollment rate of childcare centers had increased from January 2010 to 2013; however, since then it decreased by January 2015. The purpose of this study is to identify enrollment rate change of daycare centers by characteristics from January 2010 to 2015. The information of all childcare centers of each year, 35,005 in 2010, 38,237 in 2011, 40,006 in 2012, 42,592 in 2013, 43,909 in 2014, and 43,776 in 2015, was drawn from the Database of Childcare Centers in South Korea (http://info.childcare.go.kr) to conduct the multiple regression models. The multiple regression model analysis reveals that enrollment rate difference has been decreased by the specialized service, the public type, and the incorporation type. In contrast, enrollment rate difference has been increased by the committed management, the accreditation, the social welfare type, and the workplace type, whereas enrollment rate trend by other characteristics was errati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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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 약 I. 서론 Ⅱ. 연구방법 Ⅲ. 연구결과 Ⅳ. 논의 및 결론 참고문헌 ABSTRAC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