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연구는 영유아의 스마트 미디어 사용 실태와 부모의 인식을 파악하여 영유아의 스마트 미디어 과의존을 줄이기 위한 정책적 방향을 제시하려는 목적을 지닌다. 서베이를 통해 만12개월~만 6세 이하 자녀를 둔 부모 602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59.3%의 영유아가 스마트 미디어를 사용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최초 이용 시기는 12~24개월에 가장 많이 노출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유아보다 영아의 과의존 비율이 높았으며, 상대적으로 영아의 조절 실패점수가 높았다. 이러한 분석 결과를 바탕으로 영유아 스마트 미디어 예방 가이드라인 개발, 부모 대상의 교육 프로그램 개발,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 협력 지원 등의 정책적 사사점을 제시하였다.
Digital natives, who were born in 80~90’s, have become parents. Because they are used to smart media, they have used their smart devices not only for business and personal entertainment but also for infant care, which leads to increasing smart media overdependence of infants and toddlers. This study aims to identify the current status of smart media overdependence of pre-schoolers (1~6 year-old), and propose policy directions to reduce such overdependence. By conducting the survey for 602 parents with children aged 12 months to 6 years old, we found that the first time to use smart media is getting younger, and that 59.3 percent of pre-schoolers were using smart devices. Among pre-schoolers using smart media, 16.5 percent were in potential risk group, and 4.5 percent were in high-risk group. The higher parents' smart media overdependence score was, the higher pre-schoolers' smart media overdependence score was. Based on these results, policy implications, such as developing guidelines for pre-schoolers’ smart media use and parenting education programs, were discuss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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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약 Ⅰ. 서론 1. 연구의 배경 및 필요성 2. 선행 연구 3. 연구 문제 Ⅱ. 연구방법 1. 연구대상 2. 연구도구 3. 자료수집 및 분석 Ⅲ. 연구결과 1. 영유아 자녀의 스마트 미디어 사용 실태 2. 영유아 부모의 스마트 미디어 사용에 대한 인식 감에 미치는 직・간접 영향 3. 영유아 스마트 미디어 과의존 현황 Ⅳ. 논의 및 결론 Ⅴ. 정책적 제언 및 시사점 참고문헌 Abstrac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