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문화가족 어머니의 자녀양육 실태와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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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tle
다문화가족 어머니의 자녀양육 실태와 기대
Author(s)
서문희
Issued Date
2012-05-15
Publisher
육아정책연구소
URI
https://repo.kicce.re.kr/handle/2019.oak/3683
Abstract
영유아나 초등저학년 자녀를 둔 결혼이민자 1,800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출신국이나 한국 거주 기간에 따라 다소 차이를 보였으나, 대체로 결혼이민자와 남편, 시댁식구 등 가족에 대한 자녀양육 관련 지원이 강화되어야 함을 나타냈다. 우선, 자녀양육에서 시부모의 비중이 크고 동일한 결혼이민자간의 지원은 어느 정도 이루어지고 있으나 일반인과의 교류는 제한적이다. 결혼이민자 어머니의 자녀 교육 역량은 떨어지며 자녀들과 체험행사 등 문화생활을 함께 하는 빈도는 상당히 낮았고, 자녀양육 환경 만족도는 역시 낮은 편이다. 그러나 본인의 모국어를 자녀들에게 배우게 하려는 의지는 강하고 노후부양 등 도구적 가치로의 기대는 큰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결과로 볼 때 높은 결혼이민자들의 자녀를 잘 키우고자 하는 기대와 부모로서의 역량 부족에서 오는 무기력감 간의 괴리를 감소시켜 자녀를 잘 기를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는 남편과 시댁식구 교육, 다문화 이웃은 물론 일반 이웃과의 교류 확대, 문화행사 참여 기회 제공, 자녀 이중언어교육 등의 방안들이 강화되어야 할 것이다.
Table Of Contents
1. 서론
2. 자녀양육 실태와 요구
3. 시사점과 정책방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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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기간행물 > 2. 육아정책포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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