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즈베키스탄 재외동포는 우즈베키스탄 및 러시아 국적을 소지하고 있는 고려인이 다수를 차지하며, 한국 국적의 체류자인 거주한국가정과 한국-우즈베키스탄 다문화가정을 포함한다. 우즈베키스탄 재외동포의 영유아 양육실태를 알아보기 위해 재외동포별 부모의 양육가치관, 양육정서 및 실제, 육아지원기관 이용 실태를 비교·분석하였다. 재외동포의 현지 상황 및 요구가 다르므로 일률적인 지원보다는, 재외동포의 특성에 맞는 지원 방안을 모색할 필요가 있다. 재외동포 영유아를 장기적인 안목에서 미래인적자원으로 인식하고 사회·경제적으로 취약한 재외동포를 우선적으로 지원할 필요가 있다. 재외동포 지원 정책에서 소외되었던 영유아를 적극적으로 대상자에 포함시켜 출발점 평등 및 공생의 원칙이 실현될 수 있도록 여러 부처 및 유관기관의 연계와 기존 재외동포교육기관·네트워크의 활성화가 선행되어야 한다.
Table Of Contents
1. 우즈베키스탄 재외동포사회의 성격 2. 우즈베키스탄 취학 전 교육 3. 우즈베키스탄 재외동포 영유아 양육실태 4. 우즈베키스탄 재외동포 영유아 양육지원 방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