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아정책연구소는 2018년 7월 19일 환아 어머니들과 『제5차 KAL(KICCE Active Listening: 육아정책연구소의 적극적 경청) 찾아가는 육아현장 간담회』를 개최하였다. 해당 간담회에는 식이 알레르기, 환경 물질에 대한 알레르기, 쇄항질병, 선천성 고인슐린혈증이 있는 자녀의 어머니 5인, 육아정책연구소 소장 및 관련 연구자가 참석하였고, 자녀 양육 및 기관 이용에 있어서의 어려운 점과 요구사항에 대한 논의가 이루어졌다. 이들 어머니들은 식이알레르기 유아의 기관 생활을 위해 대체 급식의 지원과 식단에 알레르기 유발물질 표시를 제안하였으며, 환경 알레르기 유아를 위해서는 기관의 환경인증제도 개선을 제안하였다. 무엇보다 기관의 보육교직원과 영양사, 보건교사의 환아에 대한 인식 개선 교육이 필요하며, 응급 상황 시 대처 방법에 대한 매뉴얼 제작과 보급이 필요하다고 제안하였다. 이 외에도 안전한 기관 이용을 위해, 보건교사의 배치를 요구하였다. 아래 본문에서는 간담회에서 논의되었던 내용을 재구성하였다.
Table Of Contents
* 자녀에게 알레르기가 있다는 것은 언제 알게 되셨습니까? * 자녀를 양육하는 데 있어서 어려운 점은 무엇입니까? * 자녀들이 기관을 이용하는 데 있어서 어려운 부분은 무엇입니까? * 환아의 부모로서 개선되길 바라는 점은 무엇입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