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7월 국정기획자문위원회는 문재인정부의 향후 5년간의 이정표가 되는 「문재인정부 국정운영 5개년 계획」을 발표하였다. 특히 육아정책과 관련하여서는 보육과 교육에 대한 국가의 책무성을 강화하고 생애주기별 맞춤형 지원을 강조하였는데, 이는 안심하고 행복하게 자녀를 출산하고 양육할 수 있도록 국가가 시스템을 갖추고 지원하겠다는 의지라 할 수 있다. 이를 위해 국공립 유치원·어린이집 이용률 40% 확대, 유아교육·보육의 질 격차 해소 및 질 제고, 누리과정 예산 전액 국고지원, 아동수당 도입, 아동학대 예방 안전한 환경 구축 등을 주요 국정과제 내용으로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