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생애초기 경험하는 행복감은 이후에도 지속될 가능성이 크다는 점에서 중요하지만, 현재 우리나라의 아동행복지수는 OECD 최하위로 나타났으며 가정 및 교육 환경의 부정적인 요인들의 증가로 인해 어린 시기 행복감을 침해하고 있음. ∙ 부모가 인지한 유아의 행복감을 조사한 결과, 평균은 3.33점이었으며, 행복한 편임 61.5%, 매우 행복함 36.0%로 대부분 긍정적인 응답이었으나 2.5%의 부모는 유아가 행복하지 않다고 응답하였음. 부모소득과 취업여부에 따른 유아의 행복감의 인식에 차이가 있었음. ∙ 교사와 현장전문가를 대상으로 유아가 행복한 생활을 하고 있는지에 대해 문의한 결과, ‘그런 편이다’라고 응답한 경우는 78.4%, ‘그렇지 않은 편이다’라고 응답한 경우는 21.5%로 나타났음. 현장 전문가, 원장 및 원감, 교사 순으로 유아들이 대체로 더 행복한 생활을 한다고 느끼고 있었음. ∙ 유아의 행복감을 증진시키기 위해 기관과 가정의 균형 있는 양육이 필요하며 가족과의 친밀한 시간을 확보하기 위한 적정근로시간 준수, 육아기 근로시간 단축, 시차출근제 및 패밀리데이 등의 실행이 요구됨.
Table Of Contents
1. 들어가며 2. 부모가 보는 유아의 행복감 3. 교사와 현장 전문가가 보는 유아의 행복감 4. 행복감 증진을 위한 정책 제언 5. 기대효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