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동양육시설의 종사자 1명이 돌봐야 하는 만0~2세 영아는 평균 4.2명으로 나타나, 보육사 1명당 영아 2명을 돌봐야 하는 법정배치기준을 초과하고 있음. ∙아동양육시설에 온 이유를 영아와 유아로 나누어서 질문한 결과, 영아(82.1%)와 유아(72.3%) 모두 베이비박스가 가장 높은 비율로 나타남. ∙양육시설, 공동생활가정(그룹홈)은 유기 및 학대로 인한 배치가 많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남. ∙법적 절차 및 권한에 따른 어려움 및 개선 요구는 가정위탁과 공동생활가정(그룹홈) 종사자들 사이에서 두드러지게 나타났음. ∙유아 내적 표상 검사(MSSB) 결과, 양육시설, 공동생활가정(그룹홈), 위탁가정에서 성장하고 있는 유아들은 ‘불안’ 수준, ‘회피/위축’ 수준, ‘비조절된 공격성’ 수준이 높은 것으로 나타남. ∙MSSB 검사 결과, 일반가정에 위탁된 일부 유아의 경우 양육자와 분리에 대한 불안은 있었지만, 전반적으로 양육자와 긍정적인 애착이 형성되어 적대적이거나 공격적인 분노 표출 행동은 없었음.
Table Of Contents
1. 연구의 배경 및 문제점 2. 조사 및 분석 결과 3. 아동보호시설 영유아 양육 지원 방안 4. 기대효과 참고문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