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유아자녀 가구와 무자녀 가구의 생활비 지출, 어떻게 다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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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tle
영유아자녀 가구와 무자녀 가구의 생활비 지출, 어떻게 다를까?
Author(s)
최효미
Issued Date
2025-04-30
Publisher
육아정책연구소
URI
https://repo.kicce.re.kr/handle/2019.oak/5837
Abstract
· 저출생의 원인은 하나로 특정하기 어려우며, 경제적 요인(양육비용 부담, 일자리 등), 사회적 요인(교육, 성차별, 일-가정 양립의 곤란 등), 문화·가치관적인 요인(가치관·인식의 변화 등), 인구학적 요인(혼인율 하락·초혼연령 상승, 평균 출생아 수 감소 등) 등의 다양한 요인이 복합적으로 작용하여 저출생 현상을 심화, 고착화시키고 있다고 볼 수 있음.
· 저출생을 유발하는 경제적 부담은 단순히 양육비용으로 인한 부담 증가에 국한되는 것이 아닌 양육비용으로 인해 부차적으로 파생되는 가계 소비지출에서의 제약이 복합적으로 작용한 결과라 볼 수 있음.
· 영유아자녀 가구의 전체 생활비 지출액은 월평균 377만5천원으로, 무자녀 가구의 355만원에 비해 27만5천원가량 높음. 하지만, 양육비용을 제외한 영유아자녀 가구의 생활비 지출 금액은 226만9천원으로, 무자녀 가구에 비해 현저히 낮음.
· 양육비용에 포함되지 않는 가구 단위의 지출 비목인 주거/관리비, 반려동물 및 상품 서비스, 기타 상품 및 서비스의 경우에도 영유아자녀 가구에 비해 무자녀 가구에서 지출 수준이 높음.
· 자녀의 성장 단계별 예상 양육비용은 무자녀 가구가 영유아자녀 가구에 비해 전체적으로 20만원가량 높게 응답하는 경향이 있음.
· 무자녀 가구의 예상 양육비용은 출산의향에 따라서 약간의 차이를 보이긴 하나, 통계적으로 유의미한 수준의 차이는 아님.
· 정책적 시사점
- 영유아자녀 가구의 가구 단위 지출 비목에 대한 우대 지원 강화 검토
- 양육비용 지원을 넘어, 영유아자녀 가구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지원 확대 필요
- 양육비용에 대한 신뢰할만한 통계 자료 구축과 이에 기반한 정확한 정보 제공 필요
Table Of Contents
Ⅰ. 저출생을 유발하는 주요 원인으로서의 경제적 부담
Ⅱ. 영유아자녀 가구와 무자녀 가구의 생활비 지출 실태 비교
Ⅲ. 예상 양육비용과 출산의향의 관계
Ⅳ. 정책적 시사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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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기간행물 > 3. 육아정책 Brie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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