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OECD 국가와 비교해 볼 때, 우리나라 영유아는 사교육을 포함한 충분한 교육적 기회를 가지고 있지만, 아동이 스스로 느끼는 행복감은 하위권에 머물고 있음. - 아동이 가족과의 즐거운 시간을 보내는 빈도, 자신의 권리를 존중받는 정도에 대해 8개국 중 가장 낮은 수치를 보여, 전반적인 삶의 행복지수가 낮은 것을 알 수 있음. - 영유아 행복에 가장 중심적인 환경은 가정환경으로, 특히 빈곤선 미만 가정의 31.5%가 이혼가구, 사별가구가 17.3%로 나타나 아동의 경제적 빈곤에 따른 정서적 어려움을 예상할 수 있음. - 영유아의 행복을 저해하는 아동학대 발생건수는 2011년 6,058건으로 2003년에 비해 2.07배나 늘어났으며, 특히 정서학대가 두드러짐. - 요보호아동의 발생 수는 2003년에 비해 36.6% 정도로 줄었으나, 요보호아동이 처한 상황의 심각성을 고려해 즉각적인 사회적 지원이 절실함. - 가정에서는 부모교육을 통한 상호작용 증진, 사회적으로는 영유아의 행복을 저해하는 환경에 대한 모니터링 등을 강화하여 행복한 육아가 가능한 사회여건을 조성함.
Table Of Contents
Ⅰ. 영유아 행복에 대한 조명의 필요성 Ⅱ. 국제지표를 통해 본 우리나라 영유아의 행복 수준 Ⅲ. 영유아 행복 관련 환경의 현주소 Ⅳ. 영유아가 행복한 사회를 위한 정책 방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