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조부모는 영아 자녀의 바람직한 대리양육자 1순위지만, 전국 규모의 조부모 영유아 손자녀 양육 실태조사가 미흡했고, 정책적으로도 면밀하게 다룬 적이 거의 없음. - 전국 단위의 영유아 손자녀를 양육하는 조부모-부모(대응표집) 500가구(1,000명)과 일반 국민 의견조사(1,000명)를 실시함. - 조부모의 영유아 손자녀 양육은 30대의 맞벌이 가정에서 주로 이뤄지고 있음. - 조부모 본인 의지보다는 자녀의 부탁으로 손자녀 양육을 맡게 되었으며, 이를 수락하게 된 주된 이유는 ‘자녀가 마음 놓고 직장생활(또는 학업)을 하게 도와주려고’임. - 조부모는 주로 자녀와 비동거하면서 출퇴근하는 방식으로 손자녀 양육을 함. - 외조모가 가장 많이 돌보며 돌보는 손자녀 수는 평균 1.15명임. 해당 손자녀의 양육기간은 평균 21.0개월로, 조부모의 영유아 손자녀 양육은 장기간의 지속성을 띠는 특성을 지님. - 조부모의 양육시간은 평균 주당 5.25일, 42.53시간이며 자녀로부터 양육비를 받는 경우 월 평균 양육비는 약 57.21만원으로 집계됨. - 조부모 손자녀 양육 수당에 대한 의견조사와 아이돌보미와 조부모 중에서 선호도를 묻는 의견조사 모두, 조부모·부모·일반 국민이 동일한 결과가 나옴. 세집단 모두 양육 수당은 80%이상 찬성이며, 60% 이상이 조부모를 더 선호함. - 저출산 고령화 사회의 대응방안으로 조부모-부모-손자녀 3세대를 아우르는 “조부모의 영유아 손자녀 양육지원정책”을 제안함.
Table Of Contents
Ⅰ. 조부모 황혼육아의 현주소는? Ⅱ. 조부모 영유아 손자녀 양육 가구 특성 Ⅲ. 조부모 영유아 손자녀 양육 현황 Ⅳ. 조부모 영유아 손자녀 양육 수당에 대한 의견 Ⅴ. 조부모 영유아 손자녀 양육 지원을 위한 정책제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