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팬데믹에 따른 가구, 기관의 환경 변화와 영유아 발달에 대한 부모와 교사의 인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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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tle
코로나19 팬데믹에 따른 가구, 기관의 환경 변화와 영유아 발달에 대한 부모와 교사의 인식
Author(s)
최은영
Issued Date
2023-06-29
Publisher
육아정책연구소
URI
https://repo.kicce.re.kr/handle/2019.oak/5429
Abstract
∙ 코로나19 팬데믹 기간 중 영유아의 가정과 기관의 변화와 코로나19로 인한 영유아의 전반적인 발달 변화에 대한 인식을 비교함으로써 이에 따른 지원방식을 모색함 본 연구는 영유아를 대상으로 직접 수행검사를 실시하는 과정에서 참여 가구의 자발적 동의를 구하는 절차를 거쳐 참여한 가구표본의 사회 경제적 지위가 다소 높은 편으로 연구결과를 일반화하는 데에는 한계가 있음.
∙ 팬데믹 기간(2020-2021) 중 긴급돌봄을 이용했다고 응답한 비율이 만 2세반과 만 5세반 모두 과반을 넘었는데, 만 2세반 영아 자녀를 둔 외벌이 가구의 경우, 이용하지 않았다고 응답한 비율이 높게 나타남. 한편 경제 상황 등 전반적인 생활 변화로 만 2세반 영아와 만 5세반 유아 가구는 모두 가구 총 지출, 자녀양육비가 증가했고, TV/미디어 이용시간이 증가했다는 응답 비율이 높았음.
∙ 교사들은 코로나19 팬데믹이 기관이나 교육과정 운영에 영향을 미쳤다고 응답하였으며, 만 2세반 영아의 어린이집 적응에 대해 조사한 결과, 또래적응 점수가 상대적으로 가장 낮았음. 만 5세반 유아의 또래 놀이행동 중 놀이 상호작용은 긍정적으로 응답됨.
∙ 만 2세반 영아의 전반적인 발달에 대해서는 전반적으로 부모의 인식이 높게 나타났는데, 인지발달, 정서발달, 사회성발달에 대한 인식의 차이가 있었으며, 사회성발달이 가장 낮았음. 한편 만 2세반 영아의 정서조절의 전체 점수와 적응적 정서조절 점수는 교사보다 부모가 높았으며, 부모와 교사 간 차이가 있는 것으로 나타남.
∙ 만 5세반 유아의 전반적인 발달에 대해서는 정서발달에 대해서 교사보다 부모가 높게 인식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다른 발달영역에서는 차이가 없었음. 한편 만 5세반 유아의 정서조절 능력 중 적응적 정서조절은 부모가 높게 인식하였고, 부정적 정서조절은 교사가 높게 인식함.
∙ 분석 결과를 토대로 가정환경 특성별 지원 강화, 간편형 체크리스트(앱) 개발, 발달에 대한 이해와 발달 지연, 문제 행동을 객관적으로 스크리닝 할 수 있는 전문적 역량 강화의 필요성을 제언함.
Table Of Contents
1. 배경
2. 영유아 가구의 코로나19 팬데믹 전후 변화
3. 영유아 이용 기관의 코로나19 팬데믹 전후 변화
4. 영유아 발달에 대한 부모와 교사의 주관적 인식 비교
5. 제언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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